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

본문 바로가기

계열소식

  • 학과생활
  • 계열소식
  • 계열소식

"전문대로 유턴 '중꺾마' 정신으로 대기업 취업 성공했어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78회 작성일 23-02-10 09:10

본문

"전문대로 유턴 '중꺾마' 정신으로 대기업 취업 성공했어요" 첨부 이미지

"리더십입니다. 계열 홍보도우미, 전공연구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COSS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그전에는 없었던 리더십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활동 덕분에 4년제 대학생들과 함께한 학술논문대회 논문상, 혁신공유대학사업 콘텐츠 경진대회 최우수상, 교내 창업경진대회 대상도 받았답니다."

오는 10일 전문학사 학위를 받고 영진전문대학교를 졸업하는 이우영(21.AI융합기계계열)씨. 

그에게 대학서 자신을 많이 성장시킬 수 있었던 것을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대한 회신이다.

짧은 그의 답변에는 맵디매운 코로나를 극복하고 대기업에 취업하기까지 그가 얼마나 열정적으로 대학 생활을 했는지가 긴 여운으로 남는다.

지난달 대웅제약에 조기 취업한 이씨는 올해로 사회 진출이 두 번째다.

인문고를 졸업하고 직물 제조업체에 취업한 그는 직장 선배로부터 "제조 자동화 분야를 배우면 미래가 밝을 것"이라는 얘길 듣고 지난 2021년 영진전문대에 입학했다.

"인문계고등학교 출신이었기에 입학 초기에 수업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이었어요. 그래서 남들보단 큰 노력이 필요했고, 수업을 열심히 듣고 학습했어요. 방학 때는 전공과는 상관없지만 영어(TOEIC, TOEIC SPEAKING Test) 실력도 쌓았답니다."

코로나 상황임에도 학교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것이 그에게는 큰 힘이 됐다고도 했다.

"코엑스 박람회나 논문대회 같은 대외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산업기사 실기특강도 열어 줘 학생들의 취업을 실질적인 면에서 도와줬다. 또 우리 대학은 많은 교내 대회로 발표실력, 파트너십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는 그는 기계정비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AI융합기계계열 오토매틱스팀(Automatics) 연구회 홍일점 회원이자 회장으로 동기 남학생들을 이끌며 대학서 개최한 '2022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을 거머쥐었다.

2022년 제어로봇시스템 학회 학술대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서는 전문대생으로 유일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그의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국연구재단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 COSS(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서포터즈' 활동에서 더욱 빛났다.

'지능형로봇사업을 어떻게 홍보할지 고민하다가 대학별로 활동 중인 서포터즈가 연합 동아리를 만든 후 정기적으로 만나 활동도 하고 비이공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능형로봇 작품(캡스톤디자인)을 진행하면 좋겠다'는 계획 발표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씨는 그동안 자신의 성장에 힘을 더해 준 은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2년간 저를 잘 지도해주신 김민엽·김기환 교수님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논문대회 참가를 장려하고 지원해 주신 결과 전문학사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학부생논문상까지 받았다. 또 제가 전공연구회장을 맡은 동아리의 담당이셨던 이승수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동아리를 맡으면서 리더십과 협력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덕분에 현재 회사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종률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