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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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학과!!] 대구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올해 취업률 82.4%(자체기준)...마이스터대, 디지털혁신공유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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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44회 작성일 22-09-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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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이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3D프린팅, 지능형로보틱스, 초정밀금형, 에너지화학, 미래형자동차 등 미래융합 기계산업 분야 핵심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AI융합기계계열은 2021년 도입된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전문기술석사과정, 입학정원 30명)에 대구경북에선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까지 46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금형기술 분야의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국가 수준의 신기술분야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인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 지능형로봇분야에도 선정되며 2021년 교육부의 핵심 양대 사업에 모두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엔 성서공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및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3년간 8억 원)에 선정되며 기계분야 계열로서 국내 최고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1978년 기계설계과로 출범한 이 계열은 1995년에는 영진전문대가 교육부의 계열별 모집·전공코스제(현재 주문식교육) 운영 시범대학에 선정되면서 컴퓨터응용기계계열로 개편, 주문식교육의 성공모델을 제시했고, 성장의 발판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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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식교육 성과에 기업체 협약 봇물
주문식교육이 국회에서 법제화돼 전문대 특성화사업으로 지원을 받기 시작하고, 우수 인재 양성의 산실로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이 전국적으로 우뚝 서자 국내 유수 기업체들로부터 인재 양성 요청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2010년 삼성전자와 금형설계 인력 양성 협약을 시작으로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LG디스플레이, LG전자, 귀뚜라미그룹, STX조선 등 대기업과 대구시 및 지역의 다수 중견기업과 주문식교육을 위한 협약 체결이 줄을 이었고, 이에 따라 '기업단일협약반', '기업통합협약반'이 개설되며 탄탄대로의 성장을 거듭한다.

계열은 전공능력인증제(졸업인증제)와 1인 1기의 캡스톤디자인 설계를 통한 프로젝트실무를 수행,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이상의 교육 품질을 끌어올리는데 혼신을 다한다. 교원은 삼성·LG·현대기아·두산을 비롯한 대기업 개발 팀장 등 산업체에서 풍부한 근무 경력을 보유한 교수들로 구성, 산업현장, 즉 수요자 요구에 최적화된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매진헤 오고 있다.

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 부장(교수)은 "여기에 더해 3차원 측정기, 고정밀 3차원 프린터, 5축가공기, 수직초고속가공기, 다축복합가공기 등을 갖춘 스마트제조실습실, 역공학설계실, 첨단가공실 및 3차원측정실, 텔레프레즌스강의실, 로봇제어실습실 등으로 최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그야말로 주문식교육이 든든히 뿌리내리도록 교원과 첨단교육 인프라까지 삼위일체 교육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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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기계계열 학생들이 202년냔 대학생 금형3차원 설계대회에서 입상했다. <영진전문대 제공>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AI융합기계계열의 성적은 최근 3년간 취업률이 잘 보여주고 있다. 2020년 75.2%(대학알리미 기준), 2021~2022년은 각각 75.8%, 82.35%(대학자체평가기준)로 매년 증가추세다.

안 부장은 "취업 양적인 성과는 물론 질적인 수준도 높다"면서 "2022년 졸업한 314명 취업자 중 대기업에만 120명이 취업해 졸업자 10명 중 3~4명이 대기업 계열사에 입사한 거나 마찬가지다" 면서 "최근 3년간 LG그룹 66명, SK그룹 48명, 삼성그룹 25명, 코오롱그룹 13명, 현대그룹·한화·포스코 등에 170명을 포함해 총 322명이 대기업 계열사에 입사하는 전대미문의 질적 성장을 했다"고 덧붙였다.

헤외 취업도 금자탑을 쌓았다. 2016년부터는 5년 연속 일본취업반 100% 취업, 코로나가 유행한 최근 3년간에도 69명이 일본 기업에 입사했다.

◆ 디지털 신기술에 부응한 계열 개편, 전문학사→학사→전문기술석사 양성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신산업에 부응해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2022학년도에 AI융합기계계열로 명칭을 변경하고 스마트기계설계과, 스마트CAD/CAM과, 로봇자동화과, 에너지화학플랜트과, 미래자동차설계과로 개편했다.

여기에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인 컴퓨터응용공학과(입학정원 40명), 마이스터대 정밀금형분야 전문기술석사과정인 정밀기계공학과(입학정원 30명)을 운영하며, 전문학사에서 전공심화학사, 전문기술석사과정까지 폭넓은 미래 신산업연계 디지털 신기술분야 직무중심 고등직업교육 이어달리기로 체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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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기계계열 학생들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콘텐츠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우영, 임재형, 홍채연씨. <영진전문대 제공>

계열은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애 탄력이 붙자 대구·경북 전략/특화 산업인 기계·자동차부품 및 전자기기부품, 정밀금형을 서포트할 국고사업에서도 일취월장한 결과를 냈다,

1997년 대구테크노파크사업(산업자원부), 2003년 지역기술혁신센터(TIC, 산업자원부), 2005년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교육부) 및 전문대학 최초 지역혁신센터(Regional Innovation Center, 산업자원부), 2011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전문대학 유일 주관대학(지식경제부) 등 전국 규모 굵직한 사업에 선정돼 산학협력의 꽃을 활짝 피웠다.

한편 계열이 배출한 우수 인재에 대해 기업체는 장학금 기탁과 기자재를 잇따라 기증하며 화답한다. 귀뚜라미 1억 원, 두산인프라코어 2천만 원, 세원산업 2천만 원, 일본 리크루트R&D스태핑 2천만 원 등 다양한 국내기업 및 해외기업까지 장학금을 기탁해줘 학생들은 등록금에 대한 걱정을 덜고 학업에만 몰두하는 학풍이 조성됐다.

또 국내외 기업체서 최신 첨단 기자재를 기증해 준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09년 세계 조선 및 해양 플랜트 3차원 설계SW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아비바(AVEVA)사가 자사의 3차원 설계 SW 신제품 '아비바마린(AVEVA-Marine)' 80카피(80억 상당)를, 2012년 두산인프라코어 실습용 엔진 기증, 2018년 미국 Auto-Desk사 사출성형해석 소프트웨어 Mold-Flow 40copy(24억원 상당), 2019년 ㈜프로토텍 역설계 소프트웨어 Geo-magic Combo Design X + Control X 44copy(1.2억원 상당), 2022년 LS Electric으로 부터 PLC/HMC/Servo 교육용 기자재 1,560만원 상당 등을 기증해 줬다.

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 부장은 "주문식교육과 산학협력 기반 위에 전문학사, 전공심화학사,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으로 미래산업 수요를 반영한 직무중심 역량교육을 통해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육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전문대학의 새로운 고등직업교육모델을 완성하는 대표 계열이자 전국 대학으로 기계계열의 밸류체인(Value Chain)을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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