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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첫 석사 배출…정밀기계공학 졸업생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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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I융합기계계열
댓글 0건 조회 736회 작성일 24-02-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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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정밀기계공학 석사 과정 학생들이 일본 EBINA DENKA에서 금속표면처리 후 검사 실습에 나서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마이스터급 고숙련전문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영진전문대가 '1기 전문기술석사과정'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영진전문대는 2021년 교육부가 진행하는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1'에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2022학년도에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금형분야 고숙련전문기술석사과정'인 '정밀기계공학과(2년과정)'를 개설했다.

교육은 해당 과정을 수강하는 학습자들이, 소속된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적성형, 박판공정, 마이크로부품금형, 지능형금형공정 및 복합첨단소재 등의 요소기술을 분야별 프로젝트 랩(Project Lab) 형식으로 진행했다.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금형 마이스터급' 고숙련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영진전문대는 국내 교육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

해외 선진기술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해외집중이수제'가 마련되면서 지난 2022년 정밀기계공학과 1기생들은 하계방학을 맞아 6일간 일본 도쿄에서 '선진 금형기술 연수'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정밀기계공학과' 1기 전문기술석사 학위 취득자들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 주목받고 있다.

이 학과 1기 졸업생인 배재상(몰드윈 대표) 씨는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산학공동R&D를 지원받아 금형제품을 설계․제작한 결과 국내 회사 납품(㈜코베리에)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

배재상 씨는 "전문기술석사과정에 재학하며 마이스터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 게 우리 회사가 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놓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대학이 보유한 첨단 기자재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님들의 지원 덕분에 금형 제품을 개발했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본 기업에도 납품하며 매출 1억 원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고 했다.

이어 남경협 졸업생(디에이치 대표) 역시 본인 사업체의 애로기술을 프로젝트 랩(Project Lab) 지도교수와 해결하고 이를 논문으로 작성하며 석사학위까지 받게 됐다.

남경협 씨는 "다이캐스팅 공정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 로봇 시스템과 히트 싱크 다이캐스팅 금형을 개발하는 등 전문기술석사과정을 통해 숙련된 현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런 기술을 회사에 적용한 결과 매출 신장을 이끌어 냈다"고 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일명 '산업기술 명장대학원' 도입을 위해 10여 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결과 마이스터급 고숙련전문기술 배출의 길을 열었고 올해 1기 전문기술석사를 배출하는 빛을 보게 됐다"면서 "대구시를 비롯한 대구TP,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굳건히 다져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고도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6일 영진전문대 대구 북구 복현캠퍼스 국제세미나실서 개최하는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정밀기계공학분야 전문기술석사학위를 취득한 28명 졸업생은 정규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배주현 기자<pearzoo@imaeil.com>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021210233843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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