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계열 2021년 졸업생 조현우입니다. 저는 철저히 준비하는 자세로 노력한다면 결과는 항상 긍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라왔습니다. 처음 가는 곳을 가게 되면 꼭 위치를 파악하는 습관은 약속시간에 절대 늦지 않는 자세로 이어졌습니다.
처음 기술직을 희망하게 된 계기는 공군 부사관 시절 국가기술자격증 지게차 실기 교관을 맡으면서부터 였습니다. 지게차 자격증을 시작으로 직업전문학교를 통해 용접을 배웠으며, 이를 통해 용접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 영진전문대학교를 다니며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총11개의 자격증 취득하며 경력을 쌓고 준비를 통해 21년도 상반기 포스코 생산기술직에 최종합격하여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주간에는 재직 중인 회사에서 용접을 하며 실무에 대한 경력을 쌓았으며, 야간에는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주경야독을 하였습니다. 비록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배움의 길을 넓혀가기 위한 열정하나로 지각 한 번 없이 수업에 임했습니다. 시간적으로 많이 부족하였지만 수업이 끝난 후 늦은 시간까지 두 배, 세배 노력을 하여 결과적으로 1등으로 졸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주간에는 재직 중인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야간 쪽으로 학교를 찾아보다 영진전문대학교 산업체협력 과정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취업률과 글로벌 학교인 영진전문대학교이기 때문에 제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되어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매력을 느낀 점은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 여기며 나눔 활동 등 사회공헌에 힘을 쓴다는 점입니다. 또한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며 항상 안정적인 성과를 내어 세계최고의 철강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진 자격증과 경력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 노하우를 이용하여 제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낼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스코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최고의 철강 회사입니다. 그 안에서 조업 분야는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쇳물의 최전선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인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철을 생산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한없이 부족한 신입에 불과하겠지만 몇 년 안에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구성원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제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 기능장, 기술사, 명장을 넘어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스스로의 목표를 정했다면 포기하지 말고 본인의 기준대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등학교 내신이 안 좋아서, 출결이 안 좋아서, 나이가 많아서 등 부정적인 말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다른 부분을 더 채워나가면 됩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현재 학교생활과 더불어 본인의 능력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