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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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길이 분야 재인정 지역 산업체 지원 나서

영진전문대학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로부터 KOLAS 공인교정기관으로 재인정 받았다.

이 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KOLAS로부터 길이 분야 계측기 교정기관으로 재인정 됐다고 18일 밝혔다.

▲교정측정기술센터 연구원들이 계측기를 교정하는 모습 ⓒ영진전문대

산학협력단 교정측정기술센터는 대구경북권 대학은 물론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KOLAS 공인교정기관에 지정돼 산업체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교정측정기술센터는 길이 분야 계측기 교정은 물론 각도, 거칠기, 경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175종의 측정기기와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산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밀측정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실제로 이 센터는 지난해 ㈜케이와이(대구 북구 소재)를 대상으로 계측기 교정을 지원해 이 회사가 일본으로 수출하는 자동차부품이 원활히 이뤄지게 했다.

박재필 센터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은 “이번 KOLAS 공인교정기관 재인정은 산업체가 사용하는 측정기를 평가 교정해, 제품 품질을 안정시키고 있다”면서“우리 센터는 약 20여 년의 정밀 측정분야 기술을 축적해 산업체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