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

본문 바로가기

계열소식

  • 학과생활
  • 계열소식
  • 계열소식

24억 상당의 소프트웨어 기증받은 영진전문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63회 작성일 19-10-04 14:25

본문

20181101.jpg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대욱 영업총괄 이사(왼쪽)가 김종신 영진전문대학교 부총장에게 소프트웨어를 기증하는 모습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20181105일 조선일보 인터넷판]

24억 상당의 소프트웨어 기증받은 영진전문대

-미국 오토데스크사 40카피의 성형해석 최신 소프트웨어 기증

-전국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기증받아...사출된 제품의 품질 완성도 높여


대구의 한 대학이 무려 24억원에 상당하는 소프트웨어를 미국의 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에게서 기증받았다.

 

화제의 대학은 영진전문대학교. 이 학교는 최근 미국 오토데스크사에게서 성형해석 소프트웨어 40카피를 전국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40카피는 액수로는 24억원에 이르는 거액이다.

오토데스크사는 전 세계 캐드(CAD·컴퓨터를 사용한 자동설계)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오토캐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회사. 성형해석은 금형 설계된 데이터를 활용해 성형이 잘 이뤄지는지를 시뮬레이션 해 사출될 제품의 품질 완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기증받은 제품은 최신의 것으로 ‘2019 몰드플로우(Moldflow Insight 2019 Ultmate-solver)’.

영진전문대학교는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를 스마트금형반(컴퓨터응용기계계열)’ 학생들이 사출금형 설계의 성형해석(CAE) 교육에 활용해 금형설계 분야의 명품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윤갑석 지도교수(컴퓨터응용기계계열)기증받은 성형해석 소프트웨어는 사출금형 설계와 기구설계 기업현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 중이며, 이 소프트웨어로 전공실무 능력을 높인 학생들이 취업 시 재교육 없이 바로 현장실무에 투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3차원 캐드 설계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대학생금형설계경진대회 대상 등에 다수가 입상했다. 최근에는 승우, 유도 등 삼성전자 협력사와 맞춤형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해 전문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상욱 컴퓨터응용기계계열 부장은 우리 계열은 기업현장 맞춤형의 체계적인 금형설계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로 성형해석 과정도 함께 교육할 수 있게 돼 전국 최고의 금형기술 교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증해준 기업의 소중한 뜻을 교육에 잘 녹여서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인재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수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